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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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허용 시 발생하는 문제들(2)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반 다회용, 일회용 콘택트렌즈의 매개변수는 극히 제한적이어서 불가피하게 많은 렌즈가 착용자의 눈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국내의 경우 렌즈 착용 상태를 평가하고 적절한 렌즈로 처방할 수 없게 안경사들의 업무범위를 제한한 상태다. 그러나 안과에서는 소프트렌즈의 착용 상태에 크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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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허용 시 발생하는 문제들(1)
최근 한국에선 콘택트렌즈에 대한 온라인 판매 허용 문제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흔히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경우 단순히 안경 도수로 계산해서 구매하면 된다는 오해로 인해 계속해서 허용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독 일의 경우 온라인에서도 콘택트렌즈 판매가 이뤄지고 있지만, 눈 검사에 대한 국민의식이 우리와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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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안경업계의 뜨거운 감자 ‘근시 관리법’
최근 유럽의 검안사와 안경사들에게 가장 뜨거운 주제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근시관리일 것이다. 2021년 4월 세계검안협회(WCO)는 검안사, 안경사들이 표준치료법으로 근시관리를 임상에 포함시킬 것을 권고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이는 안경사들이 근시를 다루는 방법을 변화시키고, 안경사들의 역할 범위가 넓어질 것을 기대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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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및 습도 노출에 따른 안경렌즈의 표면 및 특성 변화
목적 : 온도와 습도 변화가 안경렌즈의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온도 35℃와 80℃, 상대습도 30%와 85%를 조합한 4가지 조건 하에 –1.00, -5.00 및 –8.00 D의 고굴절률(n=1.60) 안경렌즈를 24시간, 72시간 및 120시간 동안 노출시킨 후 파라미터 및 코팅막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결과 : 낮은 온도조건인 35℃에 노출시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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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약과 착색렌즈… ‘더 글로리’의 재준은 알록달록한 세상을 볼 수 있을까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더 글로리’의 극중 인물 ‘전재준’이 색약이라는 설정으로 인해 색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것을 실감하고 있다. 색약이 무엇인지, 색약은 치료할 수 있는지, 극중에서처럼 빨간 콘택트렌즈를 끼면 빨간색을 다시 볼 수 있는 건지, 실제로 안경원이나 안과에 종사하고 있다면 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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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안경광학과 졸업생의 진로
독일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졸업 후 안경원에서 일하고 싶어 할까? 최근 한 독일의 관련 잡지에서 독일 3대 안광과(알렌·예나·쾰른)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미래 안경사들로서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 ‘향후 안경원에서 수공업의 비중은 어떻게 될 것으로 예상하는가’ ‘안경사로 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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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교정 보정용구 전자상거래 현황과 한국의 정책적 방향성 고찰(4)
결론교정 보정용구의 전자상거래에 대한 유럽의 선진국 사례를 살펴보면 그 부작용과 한계가 분명히 있다고 적시하고 있다. 그 근거로 실용성과 편리성을 위해 구매 결정 과정을 최소화시킨 데이터만으로는 시력 교정용 안경을 제조하는데 충분하지 않다는 여러 전문기관의 의견들과 이를 인용한 법률 사례를 제시했다. 전통적으로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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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교정 보정용구 전자상거래 현황과 한국의 정책적 방향성 고찰(3)
3) 온라인 거래 시기능 보정용구의 사례 연구2016년 영국에서 눈 처방 기준과 안경렌즈 품질을 동일한 조건으로 유지하고, 영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업체 9곳을 선정해 구매한 안경의 품질 평가를 진행한 결과 27%의 안경이 영국의 안경 제작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안경의 부정확한 조제와 가공 등이 만족도를 떨어뜨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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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교정 보정용구 전자상거래 현황과 한국의 정책적 방향성 고찰(2)
한국 안경사의 경우 2014년에 3.27명, 2017년 3.32명, 2020년에 3.66명인데 비해, 안과의사는 0.64명, 0.7명, 0.75명(2014년, 2017년, 2020년 기준) 이어서 국내 안경사가 유럽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지만, 검안사는 없고 안과의사는 유럽 평균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와 경제 규모가 한국과 가장 유사한 5개국(독일•스페인•프랑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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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교정 보정용구 전자상거래 현황과 한국의 정책적 방향성 고찰(1)
2021년 기준 한국과 국가경쟁력(인구, GDP)이 유사한 유럽 국가와 비교했을 때 한국의 안보건(시기능 영역) 제도는 대단히 열악해 여타 국가의 국민이 누리고 있는 안보건 서비스에 비해 한국인은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유럽에서 부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각 보정용구 전자상거래는 현재 안보건상의 문제로 많은 사회적 갈등과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