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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정부 예산안 역대 최대 수혜 정부의 강도 높은 지출 재조정에도 전년보다 3.1% 증액 안경산업도 수혜 예상 김보라 기자 2022-09-15 18:18:21

대구시청 청사.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의 ‘2023년 정부 예산안 국비 반영액’을 자체 집계한 결과, 투자사업 기준으로 전년도 반영액인 3조 6,017억원보다 3.1%(1,164억원)가 증가한 3조 7,181억원이 정부안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총지출의 증가율 하향조정(8.7%→5.2%) 및 강도 높은 지출 재조정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에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안이 반영됨으로써 향후 5년간 주요 핵심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역산업 혁신분야의 ▶섬유소재 공정 저탄소화 기반 조성사업(30억원) ▶소재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실증(22억원) ▶지역주력 수출기업 글로벌 BIZ 플랫폼 구축(22억원) 등과 함께 한국 안경산업 고도화 육성사업(17억원)도 반영돼 지역의 산업구조 고도화 및 체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 대구시는 올해 내에 공모 선정 가능성이 큰 각종 국비사업과 총액배분 사업들의 예산이 확정되면 국비 확보액이 추가 증액될 것으로 전망되어 안경산업에 대한 지원도 증액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준표 시장은 “정부가 강도 높은 재정혁신을 추진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역의 미래 번영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와 경제회복을 위한 주요 사업을 예산안에 반영할 수 있었다”며 “우리 광역시는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은 현안사업들이 국회 심의에서 증액 또는 추가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와 협조해 최대의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053)803-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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