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며 각 산업계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안경렌즈 코팅회사인 서울뉴텍옵티컬㈜에서 항균코팅렌즈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4년 항균렌즈를 개발에 따라 시험 의뢰한 한국건설 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실시한 시험(KCL-FIR-1003:2011) 검사에서 녹농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99.9% 감소되는 결과를 얻은 것.
이에 서울뉴텍옵티컬은 지난 수년간 다양한 시험을 마친 후 올해 5월부터 ‘닥터비젼’ 안경렌즈와 가디안상사에서 출시하는 골프 전용렌즈 G-K2와 야간전용누진 V-Y2렌즈에 항균 처리한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항균렌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확대되는 속에서 세계 최초로 세균을 차단하는 안경렌즈라는 점에서 국내 소비자는 물론 일선 안경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안티 바이러스의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는 속에서 눈의 점막으로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진 각종 바이러스의 침입을 차단하는 항균렌즈가 출시되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서울뉴텍옵티컬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일선 안경원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회사의 수익보다는 소비자의 건강과 안경사와의 상생을 위해 관련업체들과 협의해 최소 가격을 책정해 판매할 방침”이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크게 걱정하고 있는 국민과 안경원의 매출이 심각하게 떨어져 상심이 크신 안경원에 항균렌즈가 돌파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해 바이러스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큰 만큼 항균렌즈가 소비자에게 관심을 모을 가능성이 크다”며 “추후에는 싱글렌즈는 물론 가디안의 야간전용렌즈 Y2의 평면렌즈까지도 항균코팅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02)318-0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