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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한국 안경무역 큰폭 적자 - 코로나19에 따른 펜데믹으로 약 1억 3천만달러 적자 - 안경테 수출 두 자리 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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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안경관련 무역수지가 올해 8월까지 계속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지난달 말 공개한 ‘20208월 안광학산업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 8개월간 국내 안경관련 무역수지는 13천만달러(1,49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동기대비 수출은 19.2%, 수입은 18.8% 각각 급락함으로써 최악의 무역적자를 보인 것이다.


이처럼 적자폭이 커진 가장 큰 요인은 올해 초부터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의 팬데믹 영향으로 국가 간의 무역이 원활히 않은 때문이다.


올해 8월까지 무역수지는 선글라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분야에서 두 자릿수의 감소폭을 보였는데, 선글라스 수출은 24백만달러(275억원)로 동기대비 약 1.6%의 증가를 보였다.


이에 대해 많은 안경계 관계자들은 의외라고 말하고 있다.


대구의 한 아이웨어 수출업체의 관계자는 전 세계에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적잖은 바이어들이 계약을 파기하는 등 타격이 크다“8월까지 수출량이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는 것은 그동안 주문받은 계약 물량이 집계된 것으로, 남은 4분기엔 선글라스도 감소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선글라스를 제외하고 안경테는 -29.1%, 안경렌즈 -26.2%, 콘택트렌즈 -22.7% 등 동기대비 커다란 하락을 겪었는데 이 같은 수출 하락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대전의 한 안경렌즈 업체 관계자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이 코로나가 2022년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측함으로써 세계경제가 회복되려면 아직 많은 기간이 걸릴 것이라며 다만 안경렌즈는 언택트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청광렌즈 등 다양한 기능성렌즈의 수요 증가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8일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2021년 세계 주요국가의 기업 파산율에 대한 보고서(‘2021 to set off avalanche of business insolvencies’)를 발표했는데, 미국은 무려 57% 로 가장 높고, 브라질 45%, 영국 43%, 중국 40% 2019년에 비해 급격히 상승한 파산율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 한국은 주요국 중 가장 낮은 6%를 예상해 눈길을 모았다.


다보스포럼은 보고서에서 동아시아의 선진국인 한국과 일본은 대규모, 그리고 장기적인 폐쇄를 피해서 부실률이 크게 줄어들 것이고, 따라서 내년도에 부실의 위기를 가볍게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의 053)350-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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