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경사회(회장 이명석)가 입출금 편의를 위해 개인 명의로 사용하던 일부 통장을 전면 법인통장으로 개설·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철저한 감사를 통해 회비의 투명 관리에 매진해온 경기안경사회가 회원교부금 지급과 회비 보관 관리 등을 법인명의 통장으로 전면 교체한 것이다.
그동안 일부 분회는 회비를 보관하고 지출할 때 전직 분회장 개인명의 통장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있었는데, 최근 경기안경사회가 지출의 투명성, 사고예방, 금융실명제법과 정관 준수에 입각해 법인통장을 개설해 이를 각 시군분회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안경사회의 관계자는 “일부 분회들이 새롭게 법인통장을 사용해 불편함도 있겠지만, 회비의 투명한 지출과 관리, 사고예방, 안전한 분회 업무를 위해 바람직한 조치라고 평가받고 있다”며 “우리 안경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지난 추석에 개설자 10만원, 종사자 5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문의 031)258-8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