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社가 오는 2021~22년 출시 예정인 apple glass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고 일본의「일간공업신문」이 지난 20일 보도했다.
‘아이폰12에는 120㎐ 화면이 없을 것’이라고 최초로 예측한 디스플레이 산업분석가이자 컨설턴트 CEO인 로스영은 “우리는 애플이 소니의 마이크로 OLED를 사용한 AR/VR 안경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을 신뢰 높은 소식통으로부터 꾸준히 전달받고 있다”며 “소니의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는 초고속 응답 속도와 넓은 색 재현율을 갖춘 최첨단 소형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정확한 색 재현과 높은 밝기, 낮은 반사율로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영상을 렌즈로 투사하는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애플 글라스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대만의 「디지타임스」는 각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2021년 AR 글라스를 출시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에 소량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애플 글라스에는 사용자의 시력을 자동으로 교정해주는 기능이 탑재될 것이란 소문도 돌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