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안경체인 메가네슈퍼를 운영하는 비저너리 홀딩스社가 향후 신규 출점을 이동 점포인 대형 차량 안경원 중심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메가네슈퍼는 올해 초 코로나19 사태의 대응 차원으로 시력검사를 자택에서 원격으로 진행하는 ‘원격 시력검사’ 서비스와 함께 외출이 힘든 이들에게 전화로 안경과 콘택트렌즈, 보청기에 관한 모든 상담에 대응하는 원격 서비스 ‘자택 컨시어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메가네슈퍼의 한 관계자는 “자사는 앞으로 검안기나 가공기가 탑재한 대형 차량을 2023년 말까지 110대 도입할 계획”이라며 “우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다수의 가맹점이 고객 방문의 급감을 겪고 있고, 또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 중인 일본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것보다 안경원이 직접 찾아가는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