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기능 전문가, 더 이상 꿈이 아닙니다”
  • 한국시기능훈련센터 누리센터 정승현 선생님
  • 등록 2020-11-14 09:13:18

기사수정
  • 국내 최고의 시기능훈련기관 ‘COVD KOREA’
  • 100% 예약제로 운영하며 시기능 이상자 완벽 케어

▲ 한국시기능훈련센터 누리센터 정승현 선생님

시기능훈련을 알게 된 것은 대학 때였다.

 

미국의 검안사들은 시기능훈련을 통해 시기능 이상자들을 전문적으로 케어하고 있고, 행동발달검안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기능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시력교정용으로 사용하는 렌즈를 이용해 특정한 불편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에 그치고 있다.

 

미국 검안사들의 모습은 전문적인 안경사를 꿈꾸던 나에게 정말 매력적인 모습이었다.

 

하지만 당시 국내에서는 아직 시기능훈련이라는 분야가 활성화되지 않아 유학을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했다.

 

졸업 후 안경원에 취직하여 초년 안경사로 일하던 중, COVD KOREA 국제지부에서 시기능훈련 전문가교육을 제공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슴이 벅차올랐다.

 

미국으로 유학을 가지 않고도 한국에서 시기능훈련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나는 현재 한국시기능훈련 누리센터에서 4년째 근무하며 실제 임상에서 시기능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시기능 이상자들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시기능 기술을 포괄적으로 평가하여 시기능 상태를 파악하고, 문진 내용을 바탕으로 포장되지 않은 합리적인 상담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대상자분들을 도와드리고 있다.

 

시기능훈련센터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100% 예약제라는 것이다.

 

시기능훈련 시간에는 온전히 대상자에게 집중할 수 있어 좋고, 중간 중간 비는 시간에는 센터업무나 시기능훈련 연구에 전념할 수 있어 근무시간을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다년간 다양한 시기능 이상자를 케어하면서 크게 느낀 부분은 시기능훈련이 결코 쉬운 업무가 아니구나라는 것이다.

 

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 연구도 꾸준히 해야 수행할 수 있는 업무인 것이다.

 

하지만 경험이 쌓일수록 더욱 인정받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시기능전문가가 되어 누군가의 시각적 불편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안경사를 꿈꾼다면 COVD KOREA 국제지부에서 전문성을 키워가길 바란다.

 

 

 

4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국계 이커머스, 한국 안경시장 파상 공세 초저가를 무기로 한국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는 중국계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들의 마구잡이식 판매가 안경원은 물론 국내 소비시장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계 이커머스에서 모바일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국내 법규에 저촉되는 다양한 상품을 무차별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  특히 ...
  2. 2024년도 안경사 보수교육 일정 발표 ㈔대한안경사협회가 지난 20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024년도 안경사 보수교육’에 대한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보수교육은 3월 8일 인천시안경사를 시작으로 4월 28일 전남안경사까지 16개 시도안경사회 별로 치러질 예정이다.  교육 이수를 위해선 각 안경사회를 대상으로 교육신청 후 현장 보수교육에 참가하면 되는데, ...
  3. 백내장수술 보험금 분쟁은 현재진행형 백내장 수술이나 도수치료와 관련된 보험금을 둘러싼 소비자와 보험사 간의 분쟁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현대해상, 소송 제기 건수는 삼성화제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23년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대상으로 하는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총 4만 739건으로 전년대비 6.7% ...
  4. 백내장 혼합진료 금지, 안과의사들 발끈 급여와 비급여를 함께 시행하는 이른바 ‘혼합진료’의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되는 백내장과 도수치료 등의 실손보험금 금지를 본격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29일 민주노총•한국노총에서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노조가 주최한 ‘혼합진료 금지, 왜 필요한가’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돼 혼합...
  5. 안경사를 진정한 전문가로 만드는 안경 피팅②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팔만대장경은 목판이 81,137매(枚)이고, 한 판에 644자씩 새기어 약 5,200만자가 넘게 담겨 있다.  고려 고종 23년인 1236년에 몽골의 침입을 불력으로 막아내기 위해 조판에 착수해 16년만인 고종 38년(1251)에 완성했다. 팔만대장경은 1천명의 각자공이 만들었는데, 모든 각자공은 한 자를 새길 때마다 3번씩 절을 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