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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현실 ‘홀로렌즈2’… 국내 첫 선 - 美 MS社, 혼합현실 디바이스인 AR 글라스를 뛰어넘는 웨어러블 기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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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icrosoft의 증강현실(AR)과 혼합현실(MR) 디바이스인 ‘Hololens’2세대 제품이 지난 2일 국내시장에 출시됐다.

 

홀로렌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웨어러블 방식의 MR 디바이스로 자체적으로 소형 컴퓨터가 내장돼 있어 스마트폰 등이 없어도 정교한 가상 오브젝트를 현실에 구현할 수 있다.

 

홀로렌즈2가 특별한 이유는 기존의 AR 디바이스가 현실에 가상 오브젝트를 덧입혀 표현하는데 그쳤던 반면, 홀로렌즈는 현실 공간에 표시된 가상 오브젝트와 사용자가 상호 작용까지 가능해 단순 AR을 뛰어넘는 본격적인 MR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홀로렌즈21세대 제품보다 2배 이상 넓어진 시야각으로 각종 가상 오브젝트를 시야 내에서 더욱 크고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심도 센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주변 공간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거리 떨어진 곳에서도 협업 가능

홀로렌즈21세대 홀로렌즈에서 불만을 샀던 무게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눈에 뛴다.

 

탄소섬유 소재를 사용한 몸체는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전작보다 크기와 무게를 줄였고, 고글부에는 플립업 기능을 추가해 무게 중심을 조절함으로써 착용감이 대폭 개선됐다.

 

윈도10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소형 컴퓨터로써 홀로그램2은 와이파이를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고, 애저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각종 생산성 및 협업 도구와 연동해 현실과 가상의 장점을 모두 살린 원격 협업 환경을 간편하게 구성할 수 있다.

 

홀로렌즈2의 초기 유저들은 정교하고 선명한 화질, 현실과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빠른 반응성, 전용 컨트롤러 및 추가 센서 없이도 정확하게 사용자의 손동작을 인식하고 반응하는 점 등이 기대이상이라고 입을 모아 호평하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지닌 채 각종 산업 현장에서 홀로렌즈2가 사용된다면 물리적으로 서로 떨어져 있어도 온라인으로 항상 연결되어 자유롭게 협업하는 언택트(On-tact)’ 문화의 확산과 그로 인한 디지털 혁신이 더 이상 꿈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한편 인천시안경사회의 한 상임이사는 홀로렌즈를 비롯해 소비자용 AR 글라스가 정식 출시되는 등 각종 AR안경이 4차 산업혁명에서 필수적인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자리 잡았는데, 아직 안경계는 아무 것도 챙기지 못하고 있다미래사회에서 AR안경은 빼놓을 수 없는 솔루션이 됐는데, 스스로 안경사의 몫을 제한하는 것은 안경계 모두가 반성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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