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中 오포社, 신형 AR글라스 공개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0-11-30 20:57:14

기사수정
  • 새로운 광학계 설계 적용한 소형화 성공
  • 손가락 활용한 정교한 조작 가능


▲ 이노데이 2020에서 리우 창 부대표가 오포의 새로운 AR글라스를 소개하고 있다.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 OPPO가 지난 17일 심천에서 개최된 자체 전략 컨퍼런스인 이노데이 2020’을 통해 내년에 출시 예정인 새로운 디자인의 AR글라스 ‘OPPO AR GLASS 2021’을 선보였다.

 

이전 모델보다 소형화, 경량화한 이번 신제품은 ‘Birdbath’라 불리는 광학계 설계가 채용된 AR글라스로서 현장에서는 AR 게임, 영상 시청, 가구배치 시뮬레이션, AR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용 영상이 공개됐다.

 

오포의 관계자는 오포 AR글라스 2021의 가장 큰 특징은 손가락을 활용한 조작으로서 손가락 당 4, 한 손 당 21개의 포인트를 인식해 정교한 조작이 가능하고, 탑재된 0.71인치의 디스플레이는 3m 거리에서 90인치의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는 최고급이라고 설명했다.

 

오포의 리우 창 부대표는 오포 AR글라스는 몸짓과 음성으로도 조작이 이뤄지고, 공간 인식이 가능해 우리의 일상에 다양한 범위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백내장 혼합진료 금지, 안과의사들 발끈 급여와 비급여를 함께 시행하는 이른바 ‘혼합진료’의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되는 백내장과 도수치료 등의 실손보험금 금지를 본격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29일 민주노총•한국노총에서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노조가 주최한 ‘혼합진료 금지, 왜 필요한가’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돼 혼합...
  2. 빚에 시달리는 자영업자… 연체율 증가 국내 자영업자들의 연체율이 계속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신용평가기관 나이스평가정보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의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개인사업자 가계•기업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개인사업자 335만 8,499명의 대출잔액은 총 1,109조 6,658억원인 것으로 보고됐...
  3. 끝내 뚫린 콘택트 온라인… 안경원은 철저하게 준비해야 국내 안경사들이 가장 염려하던 콘택트렌즈의 온라인 판매가 결국 허용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등은 지난 3월 7일 서울 중구 소공로의 포스트타워에서 제34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 ‘구매 이력이 있는 콘택트렌즈 소비자와 해당 안경업소 사이에 온라인으로 구매 이력...
  4. 콘택트렌즈 공급가 인상 단행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는 일부 콘택트렌즈의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알콘•인터로조 등이 10% 내외의 가격 인상을 설명하는 안내문을 거래 안경원에 발송한데 이어 아큐브도 조만간 인상에 참여할 것으로 확인된 것.  알콘의 관계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가격 조정이 적용되며, 인상폭은 각 제품마다 달라서 지금 ...
  5. 전북안경사회, 보수교육 일자 변경 전북안경사회(회장 양해동)가 올해 상반기 보수교육 일자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교육은 기존 4월 24일에서 5월 2일로 달라졌으며, 개최 장소는 전주시 덕진구의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으로 변경 없다. 문의 063)236-078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