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착용을 싫어하는 어린 딸과의 약속을 위해 일주일간 안경을 쓴 채 뉴스를 진행한 앵커가 화제로 떠올랐다.
미국 시카고의 ABC7 뉴스의 탄자 바비치 앵커는 지난달 초 뉴스 클로징 멘트에서 “왜 갑자기 안경을 썼냐고 묻는 분들이 많았다”며 “안경이 남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를 걱정해 착용을 거부하는 딸을 위해 지난 일주일간 안경을 직접 착용해봤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무슨 생각을 하든 상관할 일이 아니다. 있는 그대로 당당하게 자신이 되세요. 나머지는 스스로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