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도코모社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경량 디스플레이 글라스’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유리형 웨어러블 장치로 USB 타입-C 단자 탑재돼 있고, 함께 제공된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등의 콘텐츠를 약 100인치 상당의 대화면으로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이 글라스는 세계 최경량인 약 49g의 경량성으로 장시간 착용하면서 안경처럼 부담 없이 착탈할 수 있고, 접는 것도 가능해 콤팩트하게 보관하는 편리성도 지니고 있다.
NTT도코모의 관계자는 “자사는 이번 프로토 타입을 통해 일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유리형 장치의 가능성을 중점 검토할 것”이라며 “향후 5G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주변 장치와 이것을 활용한 서비스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구상의 실현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