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보건학부 안경광학과의 김효진•김세진 교수팀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의 올바른 콘택트렌즈 관리를 위한 지식수준을 파악하고, 미래의 안경사로서 팬데믹에 대처 능력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안광과 재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구에서 대상자의 90.7%가 ‘콘택트렌즈의 기본 세척과 헹굼 과정을 잘 지키면 코로나19 상황에도 콘택트렌즈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력교정 방법’이라고 응답하고, ‘일회용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잠을 자지 않는다’의 문항에 89.8%가 ‘그렇다’고 응답해 높은 수준을 보였다.
김효진 교수는 “신종 감염병과 관련한 전문적인 관리교육을 강화하면 코로나19 같은 특수 감염병의 유행에도 적절한 대응력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시과학회지」제23권 1호(2021년 3월 31일 발행)에 게재될 예정이다.
문의 041)550-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