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저우 오우하이의 안경산업 확장과 새로운 도약을 촉진하기 위한 당회의가 지난 10일 개최되었다.
이날 오우하이구 당위원회 서기 왕젼용과 위원들은 원저우 안경마을의 운영 능력과 협회의 결속력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중국의 대표적인 안경산지의 하나로 유명한 원저우 오우하이는 작년부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적잖은 어려움에 직면해 안경기업들의 불황이 심화되고 있는데, 이번 회의에선 위기에서 기회를 찾기 위한 방책으로 토지 공급 문제의 원활한 해결과 생산 측면에서의 안경 제조를 위한 플랫폼 강화, 스마트 기술 전환에 대한 투자 확대와 신소재 응용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정책 강화가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왕젼용 서기는 회의를 통해 “안경산업의 고품질 발전은 지방 당위원회와 정부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지능형 생산 가속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며 “브랜딩, 패션, 디지털 마케팅 모델, 강력한 체인 모델을 혁신적이고 적극적으로 실행해 안경산업의 재도약을 촉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