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우석 도의원(민주, 포천1)이 지난달 31일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생 눈 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가 입법예고 됐다.
이로써 원격수업의 일상화로 디지털기기에 노출 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을 방문해 시력이상의 조기발견과 적기 치료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조례를 발의한 김우석 도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 감사에서 눈 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공감대가 마련되고, 이번 조례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한 경기도안경사회(회장 최병갑)의 윤일영 제도개선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학생 눈 건강까지 책임지는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안경사의 사회적 책무가 높아지게 되었다”며 “이번 조례가 입법예고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중앙회 이명석 감사(경기도안경사회 前회장)와 신구범 前수석부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의 031)258-8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