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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연중무휴 5大 캠페인/③ 안경원의 새 먹거리 ‘스마트글라스’를 선점하자! - 갈수록 힘든 안경원, 스마트글라스서 꿈 찾자! - 국내외 유명 글로벌사들 10년 내 상용화 위해 ‘스마트글라스’ 개발 한창 - 안경광학과에 ‘AR/VR 과목’ 개설 등 사전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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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의 안경사를 위해 지금부터 안경업계는 스마트글라스를 선점할 수 있는 다양한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안경원의 새로운 먹거리 찾기가 절실해지고 있다.


안경사의 고유업권과 영업환경이 갈수록 위축·변화되면서 매출이 끝없이 추락하기 때문이다.


한때 안경원 전체 매출의 30~40%까지 육박하던 선글라스가 이제는 명맥만 유지할 정도로 줄어들고, 안경테는 공테고객에게, 콘택트렌즈는 해외직구로 급속 이동하고 있다.


일선 안경원이 급격하게 매출 침체에 빠지면서 새로운 먹거리 확보가 시급해진 것이다.


최근 안경계 일각에서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글라스 등 이른바 스마트글라스를 안경원의 미래 먹거리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글라스가 수년 내에 컴퓨터나 스마트폰처럼 확산될 것이므로 안경사가 사전에 미리 대비해야 된다는 것이다.



안경사, 10년 후 내다보고 첨단산업 품어야

그러면 안경원과 스마트글라스는 얼마만큼 연관성을 갖고 있는가.


무엇보다 스마트글라스는 안경처럼 투명한 안경렌즈에 사물이나 글자 등 모든 자료가 나타나도록 구성되어 있다.


물론 구글과 미국의 안과보험회사인 VSP가 협정을 통해 스마트글라스의 렌즈 도수를 소비자가 직접 조절하는 특허를 출원했으나 개인의 시력은 난시 도수와 정점간거리 등이 각각 달라서 개인에 맞는 광학적인 조건이 충족되어야 정확한 시생활이 가능하다.


소비자의 스마트글라스 도수 조정이 쉽지 않은 이유다.


즉 정상 시력을 가진 이용자는 스마트글라스 기성품을 사용하겠지만, 국민의 절반에 가까운 저시력인은 자신의 도수에 맞는 렌즈가 장착된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국내 안경사에게 스마트글라스는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에 안경계 일각에서는 안경원이 스마트글라스를 주도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국내 43개 대학에 설치된 안경광학과에 AR글라스를 커리큘럼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교양과목에 스마트글라스 관련 과목을 1~2학점 배정해 안경원 고유 판매를 사전에 국민들에게 각인시켜야 된다는 것이 이들 지적이다.


을지대학교 안광과의 임현성 교수는 안경원의 미래 먹거리로 AR, VR 관련 학과목 설치는 향후 중요한 교육 방향의 하나가 될 것이라며 현재 우리 학과는 헬스케어창의융합심화 교과목 및 옵토메트리 세미나를 개설해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3D프린팅을 활용한 안경테 설계, VR 장비를 활용한 교과목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수성대 안광과의 정지원 교수도 “AR, VR4차산업혁명시대의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이미 교육현장에서는 적용하기 시작했다스마트글라스는 눈의 시력이나 양안시와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하려면 렌즈가 정확하게 처방되어야 하므로 안경사들의 선제적인 교육 등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경원 매출 혁명은 AR글라스 대응력이 좌우

국내외 IT 전문가들은 스마트글라스가 10년 내에 상용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리나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정보통신기획평가원도 지난해 6월 미국의 IT통신전문 시장조사기관인 IDC의 보고서를 인용, 2019년에 AR글라스의 출하량이 20만대에 불과했으나 2024년에는 4110만대까지 대폭 증가할 것으로 발표했다.


IDC는 이 발표에서 2021년의 ARVR을 포함하는 웨어러블 기기 등 실감형 콘텐츠의 수요를 약 198억 달러(22조원) 이상으로 예측했다.


독일의 온라인 통계포털 스타티스타(Statista)도 스마트글라스와 관련한 AR 시장의 규모가 연평균 60%씩 성장해 2025년에는 1982억달러(2374600억원)에 이르고, AR기기의 생산도 연평균 42%라는 엄청난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적인 IT 시장분석 업체들이 앞 다퉈 미래의 중요 솔루션으로 스마트글라스를 꼽고 있는 상황이다.


안경원도 미래를 위해 이에 대비해야 되는 것이다.


극동대 안광과의 유형석 교수는 앞으로 국내 안경광학과는 시력교정과 시기능에 대한 부분을 시과학(vision science) 영역으로 확대해야 한다안광과에 스마트글라스를 정착시키려면 ‘AR/VR 프로그래밍‘AR/VR 개론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경사가 시력 보전이라는 본연의 임무 이외에 미래 첨단산업을 대비하는 학과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결국 안경원의 매출은 안경사들이 미래를 향해 첨단산업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스마트글라스를 안경원의 새 먹거리로 정착시키는 국내 안경사들의 혁신과 열정.


그것은 바로 안경사들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도록 스마트글라스 실력 배양에 힘쓰고, 안경사협회는 법정 보수교육에 스마트글라스를 교육에 포함시키는 등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또 대안협은 관련 동영상을 제작해 안경사들이 수시로 스마트글라스를 익힐 수 있도록 준비해 매출에 허덕이는 안경원들이 꿈과 희망을 찾도록 도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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