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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각막염, 진료환자는 40% 불과 - 김안과병원, 1,000명 대상으로 각막질환 인식조사 - 눈병과 비슷해 초기 진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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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때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각막궤양 등 심각한 시력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각막염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국민의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7일 김안과병원에서 조사한 전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각막질환에 대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각막염의 초기증상인 통증, 충혈, 눈물흘림, 눈부심, 시력저하 등을 느낄 때 안과를 방문한 적이 있느냐 질문에 방문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58.4%를 차지했다.

 

또한 병원을 찾지 않은 이유를 묻는 설문에는 금방 나을 것으로 생각하고 심각하게 여기지 않아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은 72.2%를 차지해 각막염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병원을 찾지 않는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9.3%), ‘진료비용이 아까워서’(4.9%), ‘노안으로 생각해서’(0.6%)의 순으로 조사됐다.

 

각막염은 빠른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질환임에도 증상이 일반적인 눈병과 크게 다르지 않아 초기 치료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각막염은 여름철에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눈병으로 불리는 유행성각결막염과 초기 증상이 유사한데, 이 때문에 각막염에 걸렸어도 유행성각결막염과 구별이 쉽지 않아 가볍게 여기고 병원을 잘 찾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김안과병원의 관계자는 대다수 환자들은 질환을 구별해 인식하기보다 증상이 발생해 병원을 찾기 때문에 심각한 질환인 각막염을 결막염 정도로 착각할 수 있다고 우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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