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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병 2개로 안경 1장 만든다’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1-09-30 20: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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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오운社, 재활용 페트병 액상화 시켜 안경 생산
  • 가벼운 재질로 인기 조짐


▲ 선보인 페트병 2개를 재활용해 만들어진 안경.

일상에서 수없이 버려지고 있는 플라스틱 페트병을 활용해 생산된 안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일본 도쿄의 스기나미구 카페에서 개최된 팝업 이벤트에 페트병 2개를 이용해 제작된 안경이 선보여 주목 받고 있는 것.

 

일반가정에서 배출된 쓰레기에서 회수된 페트병을 선별·세척한 후 전용기계를 통해 잘게 분쇄해 미립자의 원료로 변화하면 액상화가 가능한데, 이 재료를 틀에 넣어 성형하고 마지막으로 수작업을 거치면 완벽한 안경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현재 금속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매우 부드럽고 가벼운 이 안경은 일본 최대의 안경 산지인 후쿠이현의 사바에에서 제조되고 있다.

 

페트병을 재활용해 안경을 생산하는 신생기업 오운 유한책임회사의 야마자키 아키라 대표는 쓸모없이 버려지는 페트병을 활용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안경으로 만드는데 큰 의미가 있다이 안경 고객들은 친환경을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경험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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