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의 금메달리스트 미즈타니 하야부사 선수[사진]는 렌즈의 하단에 템플이 부착된 ‘거꾸로 선글라스’로 높은 유명세를 얻고 있다.
해당 컬렉션은 무게 중심이 낮아서 상하 운동에 좋고, 경기 중 큰 소리를 질러도 얼굴에서 이탈하는 경우가 없어 이번 올림픽을 지켜본 많은 국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최근 이 안경을 생산한 야마모토광학에서 미즈타니의 선글라스를 소량 한정 판매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야마모토광학의 관계자는 “이 안경은 시야 전체의 콘트라스트를 높여 흰색을 쉽게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며 “강한 조명이 있는 경기장에서 이 안경을 착용하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는 이 선글라스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생산 가능한 20장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