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안경사회의 제16~17대 회장을 역임한 배구한 前회장의 안경봉사가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 의령 출신의 배구한 회장은 지난달 10일 낙서면사무소를 방문해 고향주민들의 눈 건강에 이용해달라며 근용안경과 선글라스 등 700장을 기증했다.
이번에 지원한 안경류는 고령층이 많은 낙서면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근용안경과 여름철 강한 햇살을 차단할 수 있는 선글라스 등으로 낙서면의 전 가구에 전달된다.
배구한 前회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검안과 상담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로 무산돼 아쉽다”며 “모두 어려운 시기에 고향에 작은 나눔을 드려 기쁘다”고 전했다.
문의 055)223-8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