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시장의 수익률이 시력관련 질환과 장애의 유병률 증가, 그리고 콘택트렌즈에 대한 선호도 상승 등으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말 캐나다의 저명한 시장조사기관인 이머전 리서치의 발표에 따르면, 세계 콘택트렌즈 시장규모는 연평균 6.2% 상승해 지난해 73억 6천만달러(약 8조 7,106억원)에서 오는 2028년엔 약 38.2% 증가한 119억 1천만달러(약 14조 95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머전 리서치의 관계자는 “글로벌 콘택트렌즈 시장의 수익률 성장은 전 세계적으로 노령인구의 증가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등 생활방식의 변화에 따른 시력 관련 장애의 발병률 증가에 의한 것”이라며 “또한 스마트 콘택트렌즈의 수요는 스마트 글라스보다 더욱 진보된 웨어러블로써 상상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