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시과학회(회장 김정희)의 ‘2021년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을지대학교 박애관 스마트강의실 621호와 622호에서 대면과 비대면의 두 가지 방식으로 개최됐다.
‘2021 옵토메트리 연구동향과 최신지견 발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선 총 4편의 특별강연과 7편의 구연, 그리고 46편의 포스터가 발표됐는데, 첫 번째 특별강연은 ‘근시의 관리 총론’이란 주제로 싱가폴 탄카위 박사의 특별강연과 두 번째로 ‘D.I.M.S.(초점이탈을 통합하는 다중 세그먼트) 안경렌즈의 3년 임상 추적관찰 연구’의 홍콩 폴리텍대학교 칼리람 교수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어 동신대 전인철 교수는 ‘한국 안경사의 현재와 미래’ 강연이 끝난 후 마지막 순서로 마산대 서재명 교수의 최근 사회적인 이슈인 ‘시기능 보정용구에 대한 해외의 온라인 판매 체계와 한국 제공 체계의 발전방안’이란 주제 강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4편의 강연은 모두 온라인과 대면으로 전달돼 회원들의 큰 주목을 받았고, 폐회식에서 김정희 회장(동남보건대)은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처럼 온라인 비대면과 대면을 병행하여 이뤄졌지만 한층 더 발전된 형태로 진행돼 학술대회에 참석한 발표자들과 준비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폐회식에 이어 진행된 2021년도 정기총회는 구본엽 재무이사(신성대)의 재무보고에 이어 감사보고가 통과된 후 내년도 학술대회 일정 및 학회 현안 등에 대한 토의시간을 가졌다.
문의 031)740-7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