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M&S社가 영국 전역에서 안경 및 콘택트렌즈 판매와 시력 및 청력 테스트를 제공하는 매장인 M&S 안경원을 선보이고 있다.
M&S 안경원은 현재 1,035곳의 M&S 가맹점 중 12개의 매장 내에 설치했는데, 향후 18개월간 43개 매장에 추가로 진출할 계획이다.
가맹점 내에 입점하는 55개의 M&S 안경원은 영국에서 안경업계 1위 업체인 Owl Optical에서 주도적으로 운영하는데, 이들의 전문적인 노하우는 M&S 안경원이 시장에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M&S의 그룹 자산 및 매장개발 등을 담당하는 사차 베렌디 이사는 “M&S 안경원을 이용한 일반 소비자들의 피드백에 따르면, 고객들은 우리 매장에 안경원이 생긴 편리함을 크게 반기고 있다”며 “자사는 M&S에서 쇼핑을 즐기는 더욱 많은 이유를 만들기 위해 M&S 안경원을 모든 가맹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M&S는 지난 8월 코로나19에 따른 피해로 전체 8만여 직원 중 10%에 가까운 7천명의 감원을 발표해 사회적으로 큰 비난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