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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노안 치료 안약 시판 - FDA, 앨러간社의 노안 치료용 안약 ‘뷰티’ 승인 - 부작용 다수 보고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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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노안 치료용 안약이 시장에 출시되어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지난달 14일 미국의 건강의학 웹진 Health Day올해 11월 까다로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한 앨러간 제약회사에서 개발한 노안 치료용 안약 뷰티(Vuity)’가 지난 7일부터 미국 시장에서 시판에 들어갔다.

 

뷰티는 눈에 한 방울 떨어뜨리면 15분 내로 노안증상이 사라지고 10시간 가까이 선명한 시야를 제공할 수 있다.

 

뷰티의 한 달용 안약은 약 80달러(95천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앨러간의 노안 치료제 뷰티는 수정체의 탄력을 조절하는 모양체 근육을 수축시키는 필로카르핀(pilocarpine)이라는 물질을 활용해 개발했는데, 필로카르핀은 모양체 근육을 수축시키면 수정체가 두꺼워져 동공 크기가 줄어드는 효과를 발생시키고, 동공 크기가 줄어들면 초점의 깊이나 시야가 확장돼 가까이 있는 것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물질이다.

 

앨러간의 발표에 따르면 노안 환자 7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눈에 뷰티 한 방울을 떨어뜨리면 대부분 작은 글씨를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시력향상 효과가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뷰티는 가벼운 노안에서 중간 정도의 노안까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40세에서 55세 사이에 효과가 가장 좋고, 65세 이후에는 효과가 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뷰티로 인한 부작용 역시 보고되고 있다.

 

먼저 뷰티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약을 사용한 직후 초점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임상시험 과정에서 대부분의 실험자들이 두통과 눈시울 충혈 등의 가벼운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뷰티는 야간에 운전하거나 낮은 조도의 환경에서 일할 때는 사용을 자제해야 하고, 근시와 원시 같은 다른 안구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 등 단점이 노출되고 있다.

 

한편 유튜브에서 우영제의 아이조아를 운영하는 안과전문의 우영제 박사는 지난달 말 채널을 통해 장기간 사용 시 눈 안에서 염증반응이 생기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다우리나라의 도입 시기는 아직 미정으로 충분히 주의해야 하지만, 노안 개선책의 하나로 시도해 볼 가치가 있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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