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안경사국가시험을 통해 1,290명의 새내기 안경사가 탄생했다.
지난 6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1,818명의 응시자 중 71.0%인 1,290명의 새로운 안경사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국시는 난이도가 예년에 비해 수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실제 합격률에서 지난 33회 국시의 69.9%와 비교하면 1.1%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국시의 수석합격은 건양대학교 안경광학과 김윤희 학생[사진]으로 250점 만점에 248점(99.2점/100점 환산기준)을 취득했다.
건양대 안광과의 김현정 학과장은 “김윤희 학생은 재학기간 동안 성실한 학업 태도와 노력으로 줄곧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고, 스터디그룹 활동에도 친구들의 학습을 돕는 등 장래가 기대되는 모범생”이라며 축하를 전했다.
김윤희 학생은 “지난 몇 년간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기쁘고, 학교와 학과의 명예를 높이는 데 보탬이 된 것 같아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환자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진심으로 소통하는 검안사로 성장해 수준 높은 안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의 1544-4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