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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경사협회•옵틱위클리 2022년 공동 캠페인④ - 안경사 신분 상승의 첫 걸음은 ‘회원 100%’ 가입 - 안경사국가시험 34회 거치며 배출된 안경사 중 50%만 회원 가입 - 협회의 조직력 탄탄해야 안경원 수익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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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와 본지는 올해 상반기에 총 5회에 걸쳐 회원에게 사랑받는 대안협라는주제의 공동 캠페인을 전개해 대안협의 역할과 필요성을 강조한다. [편집자 주]

 


 

지금 대한안경사협회가 추진해야할 과제는 수없이 많다.

 

우선 일선 안경원의 매출을 크게 위협하는 안경과 콘택트렌즈의 온라인 판매 문제부터 조제료의 현실화, 안경의 의료보험 적용, 과대광고 근절을 위한 건전 유통질서 확립 등 해소하고 개선해야할 난제가 산적해 있다.

 

여기에 더해 국내 병의원의 원격진료도 조만간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일선 안경원의 업무 변화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안경사 개인이 처리할 수 없는 협회가 나설 수밖에 없는 현안들이 널려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대안협의 조직은 탄탄함에서 살짝 비켜나 있다.

 

한국에 국가공인 안경사제도가 1989년에 실시된 후 지금까지 총 34회 치러진 안경사국가시험을 통해 약 5만여 안경사가 배출됐지만, 이중 대안협에 가입한 회원은 겨우 50%를 상회하는데 그치기 때문이다.

 

대안협의 파워가 오직 안경사 회원들의 단결에서 나온다고 할 때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있는 것이다.

 

 

외풍 거센 안경원, 회원 단결해야 난관 극복

현재 우리 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직능/법정단체는 대한변호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등이다.

 

이들 단체는 모두 관련 면허증을 취득하면 자동적으로 협회 가입이 이뤄진다.

 

일례로 현행 변호사법 제3장 제7(자격등록) 1항에 변호사로서 개업을 하려면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을 하여야 한다고 변호사의 변협 가입을 의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1952년 창립된 변협은 현재 31426(202112월 현재)의 회원이 가입되어 정재계의 어느 곳이든 막강한 힘을 발휘한다.

 

이 변협이 가진 힘의 원천은 예외 없이 협회에 가입하는 신입회원과 기존 회원들의 높은 참여도, 또 이들이 납부하는 회비에서 비롯됨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현대사회에서 가정이나 회사는 물론 단체도 자금력으로 귀결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동안 대안협을 비롯한 수많은 직능단체들은 회원의 의무가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기울여왔다.

 

▲ 2017년 8월 양승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8600)의 사본. 해당 개정안은 의료기사의 협회 의무가입 등을 규정해 논란 끝에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실제로 몇몇 의료기사 단체들은 지난 20178월 인력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서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이 개정안의 핵심은 그동안 의료기사 개인의 자유의사에 따라 협회에 가입하던 것을 의기법 제16조 제3항을 신설해 의무화하도록 개정한 것이다.

 

그러나 이 개정안은 일부 의료기사들의 대부분 현업에 종사하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과 면허증 취득 후에도 현직에 남는 인원은 일부에 불과한 의료기사를 똑같이 취급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이의제기로 결국 무산되었다.

 

 

협회의 책무는 안경사 생활 안정에 최선 다하는 것

▲ 지난 2020년 5월 확장 이전을 완료한 대한안경사협회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제2 안경회관 전경.

단체를 구성하는 3요소는 회원 참여 안정적인 재정 튼튼한 조직에서 나온다.

 

회원 가입은 참여자들의 생활과 수익이 향상될 때 활성화되고, 안정적인 재정은 전체 안경사의 회원 가입에서 비롯되고, 튼튼한 조직은 이 두 가지가 충족된 속에서 정부 관계가 원활해야 이루어진다.

 

결국 협회의 참 역할은 회원의 권익과 생활 향상을 위해 국민과 사회 상층부를 설득하고 성사시키는데 있다.

 

이를 위해 협회는 안경사의 고용 안정부터 회원 안경원의 현장 밀착형 지원사업 전개,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안경사의 법적 지위 향상, 정부 관계망 확대, 유관단체 및 산학연의 긴밀한 협력 등을 이끌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안경계 일각에서 안경원의 매출이 떨어짐으로써 전체 안경산업이 사양산업으로 전락했다며 무관심하고, 심지어 안경사 직업을 기피하는 사례까지 생기고 있다.

 

그러나 일본의 중저가 의류인 유니클로를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킨 초대 이사장인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사양산업은 없다. 사양기업만 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사양산업으로 치부하던 자신의 의류사업을 첨단 섬유기술 도입, 첨단 소재 개발, IT기술의 접목을 통한 철저한 재고관리로 SPA왕국 유니클로를 탄생시켰다.

 

결국 국내의 모든 안경사들은 자신의 개인적 영달을 위해 협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으고 단결해야 한다.

 

협회의 발전은 곧 개인 회원에게서 나오고, 또 협회는 회원의 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발전을 위한 올바른 방향인 것이다.

 

안경사의 파워. 이 파워는 협회가 탄탄해야 더 강해진다.


[덧붙이는 글]
캠페인 연재 순서
▶ 대안협의 성과와 역할
▶ 대안협이 없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일
▶ 국내외 타 협회의 성공사례
▶ 대안협의 향후 발전방향
▶ 대안협 김종석 협회장 단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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