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남서부 데본市의 대런 로저스 검안사가 자선기금 모금을 위해 사이클링 대회에 출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이탈리아 북부 트렌토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 사이클링 챔피언십’에 참가한 로저스 검안사는 션샤인뇌종양재단을 지원하는 기금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경주는 이탈리아 알프스의 해발 3,900m의 본도네산을 등반하는 145km의 로드 레이스와 24km 타임 트라이얼이 포함돼 있는데, 로저스 검안사는 베테랑 부문에 참가할 예정이다.
많은 주변인들은 올해 56세의 로저스 검안사가 대회 참가를 우려하고 있지만, 그는 “지난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 이를 수행할 있음을 확신하게 됐다”고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