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전 일본 이바라키현 미토市의 한 안경원에 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11시 35분경 미토시 남부의 메가네이치바 미토역 남점에 76세의 남성이 운전하는 차가 갑자기 돌진해 안경원의 대형 유리창 2장과 안경 200장이 파손됐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토시 경찰은 “사고 차는 편의점 주차장에서 도로로 나온 후 갑자기 좌회전하여 옆의 안경원으로 돌진했다”며 “사고 발생은 아무래도 운전자의 조작 실수로 보이는데, 현재 자세한 사고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