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안과저널(Taiwan Journal of Ophthalmology)」에서 저용량 아트로핀이 근시 진행을 늦추는데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지난달 「대만안과저널」을 통해 발표된 ‘저용량 아트로핀을 단독요법 또는 다른 광학 측정과 함께 사용한 근시 제어: 후향적 코호트 연구’는 약 4년에 걸쳐 만5세에서 12세 사이의 104명의 근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를 다루고 있다.
그들은 안경과 같은 다른 솔루션과 함께 매일 0.01% 아트로핀 치료를 받는 실험 결과, 모든 아트로핀 치료군에서 첫 해와 비교했을 때 2년 및 3년차에서 근시 진행에 유의미한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
더구나 이 실험에서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포함한 다른 광학용품과 함께 아트로핀을 사용하면 치료 효과가 더욱 증가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한편 아트로핀은 중추신경에 작용하는 부교감 신경 차단제로 안과용 산동제, 홍채염 등의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