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타트업 기업인 MojoVision社가 지난달 중순 세계 최초의 증강현실(AR) 콘택트렌즈인 MojoLens의 프로토타입을 출시했다.
이 AR 콘택트렌즈는 세계에서 가장 작지만 높은 밀도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AR 장치를 위한 저지연 통신, 초정밀 시선 추적 시스템 등 3가지 주요 특징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이 렌즈에는 착용자의 망막에 텍스트, 사진 및 고화질 비디오 등을 띄울 수 있는 모조비젼의 맞춤형 광학 칩이 장착돼 있다.
그러나 미국의 관련업계에선 배터리 수명, 착용 안전성 등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산재해 모조렌즈의 정식 출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