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부제가 없는 콘택트렌즈용 인공눈물이 오는 2023년 초 시장에 출시된다.
글로벌 콘택트렌즈 생산•유통업체인 Bausch+Lomb社는 지난 1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연질 및 경질가스 투과성 콘택트렌즈용 인공눈물 Biotrue Hydration Boost에 대해 정식으로 허가를 부여받았다고 발표했다.
바이오트루 하이드레이션 부스트는 눈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보습제인 히알루로난이 함유돼 있으며, 여기에 더해 건강한 눈물의 pH와 일치시켜 생물학적 시너지 효과를 촉진할 수 있다.
바슈롬 글로벌 비전케어 부문의 조 골든 부대표는 “미국에선 약 4,500만명의 콘택트렌즈 착용자 중 30% 이상이 콘택트렌즈 건조증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바이오트루 하이드레이션 부스트는 즉각적으로 눈에 수분을 전달해 최대 8시간 동안 수분을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