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주부가 안경원의 방문을 통해 말기 뇌종양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뉴캐슬에 거주하는 22세의 주부 레이건 커크패트릭은 인근의 스펙세이버즈 안경원에서 검안을 받은 이후 검안사로부터 대형안과를 찾아가라는 권유를 받은 것.
검안사가 검사과정에서 무엇인가 이상한 병변을 발견하고, 이에 커크패트릭은 병원에서 MRI검사 이후 신경아교종 뇌종양 진단을 받게 됐다.
현재 그녀는 뉴캐슬의 프리먼 병원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는 중으로 “안경원을 찾지 않았다면 뇌종양을 발견하는 것도 그만큼 늦어졌을 것”이라며 정기적인 검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