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지역협업센터(RCC)에서 주최한 ‘인간의 기본적 평등권 추구를 위한 재활 및 교육연구’와 관련해 안경광학과(학과장 서재명) 주관의 ‘경남 시각장애 재활교육을 위한 교양강좌, 부제: 보이지 않는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란 교양강좌가 진행됐다.
시각장애와 시재활에 관해 전개된 이번 강좌는 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협회, 안과병원, 대학 등 시각장애 분야의 행정과 실무에 능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약 300여명의 시민들이 강좌에 참석했다.
이번 강좌를 기획한 서재명 교수는 “경남에는 시각장애특수학교가 별도로 설치되지 않아서 시각장애 전반에 관한 인식이나 인프라가 전국에서 가장 열악하다”며 “시각장애에 대한 사전교육 여부에 따라 장애 발병 이후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기에 시각장애에 대한 사전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문의 055)230-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