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안경 프랜차이즈 Alain Afflelou社가 안과 예약이 어려운 지역의 고객을 위해 온라인 상담부스를 마련했다.
지난달 초 알랭 애플루는 보도자료를 통해 ‘온라인 비디오 기술을 활용해 시력검사 등을 포함하는 상담코너를 운영하고, 이는 2023년 1분기 5개 안경원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되며, 추후 모든 가맹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알랭 애플루의 앤서니 마크번 상무이사는 “우리의 목표는 의료 서비스가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는 환자들에게 빠르고 간단한 예약을 통해 검안사와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시스템의 테스트에 2천 건 이상의 예약이 몰리는 등 벌써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상담을 받은 환자가 자사에서 안경을 구매할 의무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의 여론조사전문기관 OpinionWay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국민의 56%는 안과의사와의 진료 예약을 위해 최소 6개월을 기다리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