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국(SAMR)이 지난 6일 컬러 콘택트렌즈의 생산업체와 이를 유통 중인 안경원에 대해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
광서지역의 모처에서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70곳의 제조업체와 76곳의 안경원을 방문해 생산과 유통자격 유무, 판매 및 재고 시스템 등에 대해 점검했다.
그 결과 이번 점검에서 1개 업체는 폐쇄 조치하고, 7곳의 안경원에는 시정명령이 내려졌다.
SAMR의 리우지안창 국장은 “컬러 콘택트렌즈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의료기기사업허가증의 취득과 온라인 판매등록 등을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수입제품은 의료기기제조허가와 등록증명을 취득해야 하고, 제품에는 반드시 중국어 설명서와 라벨이 부착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