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검안협회(AOA)가 미국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증가하는 시각장애 및 실명으로 인한 공공의 경제적 영향을 우려해 수정된 연구기반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지난 8일 AOA는 홈페이지를 통해 ‘성인을 위한 시력과 시력검사를 제공하는 검안사를 지원하고 모든 미국인을 위한 연례 대면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지침’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AOA는 ‘시각 기능을 최적화하고, 눈의 변화를 평가해 시력을 위협하는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18세에서 64세까지의 사람들을 위한 연례 종합시력검사를 권장하고, 이를 충실히 구현하면 시력 문제의 조기 진단과 시력 손실의 예방 또는 감소, 이 연령대의 건강한 삶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AOA의 회장인 로날드 베너 박사는 “종합적인 눈 검사는 시력 손실을 예방하는 것 이외에 눈 건강과 시력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업데이트된 협회의 가이드라인은 검안사에게 환자의 시각 기능과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