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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디옵스의 3중주는 ‘미래•풍요•희망’
  • 김보라 기자
  • 등록 2023-03-31 17: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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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데믹 이후 국내외 150개사서 380부스 설치로 성공 예약
  • 6개 안경사회 보수교육과 글로벌 안광학컨퍼런스 등 부대행사 다양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가 주최하고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진광식)이 주관하는 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디옵스)이 대구 엑스코에서 오는 4월 5일 11시 개막식과 함께 화려하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New Wave’를 테마로 앤데믹 이후 안경산업과 상업적 변화를 디옵스라는 한 공간에 담아 한국 안광학의 신산업과 신기술, 신제품 교류의 장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번 디옵스는 앤데믹 이후 부스가 조기에 계약 완료될 정도로 기대감이 높은데, 3월 말인 현재까지 부스 참가는 총 150개사 380부스에서 해외 18개국의 바이어 300명과 함께 국내바이어 약 5천여 명이 사전등록을 마쳤다. 

 

코로나 이후 국내•외 출입국 규제가 완화되면서 작년대비 3배 이상 해외 바이어 참관이 전망되어 내수와 수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경사 4천명 참석하며 역대 최대 예상

이번 디옵스에선 다양한 특별관이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한국안경의 트렌드를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는 ‘K-아이웨어 트렌드관’을 시작으로 안광학의 미래를 보여주는 ‘스마트글라스 특별관’, 안경특구 내 원천기술 업체를 한 자리에 모은 ‘대구북구우수기업관’, 온라인에서 만나는 제품을 디옵스 기간에 한시적으로 만날 수 있는 ‘아이엔샵&아이웨어코리아 홍보관’, 안경소공인의 뛰어난 제품을 진열한 ‘소공인 공동관’을 비롯해 ‘채용박람회’와 ‘아이빌 첨단장비센터 홍보관’이 운영된다. 

 

그야말로 안광학 첨단 융복합 기술과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 2023디옵스는 지난 2월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의 6개 시도안경사회(부산•대구•경북•경남•울산•대전)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디옵스 역대 최대 규모인 안경사 4천여명의 현장 보수교육과 단체참관할 예정이다. 

 

디옵스 참관 시 현장 보수교육 평점(4점)을 부여 받아 안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된다. 

 

진흥원의 진광식 원장은 “안경산업은 메타버스, 스마트글라스 등 ICT 분야와 융복합을 통해 무한한 확장이 가능한 미래지향 산업”이라며 “한국 안경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이번 디옵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진흥원 임직원 모든 지혜와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 5-6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디옵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디옵스 홈페이지(diops.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053)350-7843

이번 디옵스의 주요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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