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5월 공휴일 기간에 맞춰 운전 시에 필요한 시력 기준에 대한 새로운 교육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잉글랜드 첼름스퍼드의 비영리단체 센트럴 옵티컬 펀드(COF)의 후원을 받는 이번 공공 캠페인은 ‘당신의 시력은 도로주행에 가능합니까?’를 주제로 운전자에게 자신의 시력이 운전에 적합한지 확인해야 하는 법적의무에 대해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저시력은 안전운전에 위험이 되기에 일상적으로 시력검사를 받을 것을 장려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에게 도로주행에 적합한 시야 확보의 중요성과 운전 기준이 무엇인지를 상기시키고, 시각적 편안함을 위한 팁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국국립경찰청(NPCC)의 단속 책임자인 조 샤이너 경감은 “시력은 더 안전한 운행을 위한 출발점으로 내 시력이 운전 기준에 적합한지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운전하는 동안 자신과 다른 도로 사용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을 할 수 있는 건 당신뿐이란 걸 기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의 홍보는 오는 5월말까지 영국 전역의 도로변에 관련 포스터의 배포와 일반 대중매체, 팟캐스트 및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