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호주, 검안사 업무범위 확대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3-05-15 16:25:51

기사수정
  • 연방정부, 녹내장•백내장•황반질환 치료하는 메디케어 강화책 발표

호주검안사협회(OA)가 지난 9일 발표된 연방정부의 메디케어 강화책과 관련해 보건부의 마크 버틀러 장관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제 검안사가 녹내장과 백내장, 황반질환 치료에 더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OA의 회장인 스카이 카푸치오 박사[사진]는 “최근 확정된 메디케어 강화책으로 검안사들이 최대한의 범위를 강화하게 됐고, 무엇보다 협력치료 모델의 보다 광범위한 롤아웃을 가능하게 할 잠재력을 갖게 됐다”며 “우리 협회는 이번 국가실행범위 검토가 모든 의료 전문가가 전체 업무범위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장벽을 제거하겠다는 정부 발표를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미 호주 전역의 혁신적인 검안사들은 안과의사, 일반의 및 기타 건강 전문가와 협력해 보다 저렴한 안과진료로 환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음을 입증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OA는 이달 말에 그 후속 조치로 검안사들의 상호 정보를 제공하며, 그들의 모델이 의료 시스템 전반에 걸쳐 보다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방법에 대해 종합적인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수 영탁, ‘플라스타’ 골랐다 ㈜휴브아이웨어(대표 황윤기)에서 최근 트롯계의 왕자로 불리는 가수 영탁 씨에게 Pla_sta 안경을 협찬했다.  최근 영탁 씨가 채널A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A의 오픈 인터뷰에서 플라스타 PS404 Col.61 컬렉션을 착용한 모습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안경과 재킷 컬러를 조화시킨 패션 센스를 보여준 영탁 씨가 이날 착용한 PS404 ...
  2. 월 매출 2억 안팎 올리는 안경원들… 비결은? 한국의 유통시장은 세계적인 유통기업 월마트가 쫓겨날 만큼 생존경쟁이 치열한 정글 같은 곳이다.  더구나 국내 유통업은 소비자의 구매 패턴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변하면서 경쟁이 더욱 더 치열해졌다.  전 세계 500대 주요기업 중 350개 기업이 망하는 치열한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국내 자영업자들이 한치 앞을 내다...
  3. 블루세이프 울트라, 안경시장서 인기 대명광학㈜(대표 정병헌)에서 지난 4월초 런칭한 ‘블루세이프 울트라 여벌렌즈’가 안경원의 대표 청광차단 기능렌즈로 주목을 받고 있다.  블루라이트를 무려 54% 이상 차단하는 블루세이프 울트라는 UV와 블루라이트의 차단은 물론 일반적인 투명렌즈와 비슷한 투과율로 이질감이 전혀 없어 소비시장에서 커다란 만족도를 얻고 ...
  4. “추석선물은 ‘안경’이 최고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면서 추석선물을 고르는데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어떤 선물을 보내야 따스한 마음을 전할까 다양한 선택지를 두고 수없이 고심하는 것. 지금까지 추석선물로 가장 많이 선택된 용품은 건강식품이나 수산물, 육류세트, 과일, 와인 등 술 세트, 햄 같은 육가공, 상품권, 화장품 등이 주류를 이루어 왔다.&...
  5. 의기총, 경기 곤지암서 워크숍 ㈔대한안경사협회의 김종석 협회장과 신영일 수석부회장이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총회장 황윤숙)에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곤지암 리조트에서 주최한 ‘2023년 의기총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선 최근 보건의료계의 갈등과 직역 간 대립적 환경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으며, 각 단체의 업권 관련 발표 및 협...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