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가 지난 10일 ㈜한국존슨앤드존슨비전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홈쇼핑이나 라이브커머스 등에서 진행한 마케팅 행위에 강한 유감을 전달했다.
이날 대안협 신영일 수석부회장은 “안경계와 존슨앤드존슨비전은 오랜 시간 비즈니스 파트너로 함께 해왔으나 최근 아큐브 마케팅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지적하고 “업계 선두주자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만큼 안경사 정서를 반영한 사업 추진을 강력하게 요청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존슨앤드존슨 정지운 마케팅 이사와 이영완 교육총괄 팀장은 “자사에서 최근 추진한 마케팅의 목적은 콘택트렌즈 카테고리 확장과 안경사 전문성 강조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 공동의 책임감을 갖고 안경원과 상생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안협은 안경원과 기업체의 상호 협력을 통해 대국민 눈 건강 캠페인 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안경계의 주요 기업들과 상생협의체 구성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중앙회에서는 신영일 수석부회장, 최홍갑 행정부회장, 진용갑 윤리부회장, 윤일영 윤리법무위원장, 김종찬 대외협력이사와 존슨앤드존슨비전에서는 정지운 마케팅이사, 이영완 교육총괄 팀장, 구지현 변호사가 참석했다.
문의 02)756-1001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