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유명한 안구건강회사인 Bausch+Lomb이 지난 19일 현재 폐기되는 콘택트렌즈와 안과용품 등을 8,400만개 이상 총 231톤을 수거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6~10톤의 콘택트렌즈를 포함해 관련 패키지 폐기물이 배출되고 있는데, 바슈롬은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폐기물을 수거해 이를 피크닉 테이블, 벤치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하고 있다.
바슈롬의 글로벌 환경담당 부서장인 에이미 버틀러는 “우리의 재활용 프로그램은 폐기물을 줄이는 노력의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다”며 “특히 자사는 안과 전문의와 소비자들과 협력해 콘택트렌즈 폐기물이 매립지나 바다에 버려지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돼 지구 환경을 개선하는데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 기쁨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1999년부터 관련 재활용 프로그램을 시작한 바슈롬은 이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