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 치료를 위한 펜톨라민 안과용액 0.75%를 평가하는 임상시험의 최상위 데이터가 오는 2025년 발표될 전망된다.
미국의 제약회사 Ocuphire Pharma社는 지난 5일 노안 치료용 펜톨라민 안과용액 0.75%를 임상 3상 시험의 첫 번째 환자에게 투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진행 중인 3상 시험은 노안이 있는 54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펜톨라민 안과 용액 0.75%를 평가하는 무작위의 이중 맹검, 위약 대조, 다중센터 시험이다.
임상시험 참가자는 매일 저녁 펜톨라민 안과용액 0.75% 또는 위약을 1방울씩 투여 받도록 무작위로 배정됐으며, 1차 종료점은 첫 투약 후 8일째에 개선을 보인 참가자의 백분율이 확인되는 시점이다.
오큐파이어 파마의 죠지 마그러스 CEO는 “펜톨라민 안과용액 0.75%는 노안의 전통적인 교정방법을 대체하는 편리하고 비침습적인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노안환자의 근거리 시력을 회복하고, 또 전반적인 시각 기능을 안전하고 장시간 지속향상시키는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