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전인철)가 글로벌 교육 협력강화를 위해 중국 현지 대학교와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중국 저장공업무역직업기술대학교 방문단이 동신대를 방문해 중국 교육부 주관의 ‘중외합작판학(中外合作辦學)’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한 것. 

이번 협의에서는 동신대와 저장공업무역직업기술대 교수들이 참석해 양 대학 안광과의 교과과정 운영과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및 학술교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양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동신대 관계자는 “우리 학과는 이번 협의를 통해 중국 내 유수 대학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신대 안광과는 지난 2022년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에 선정돼 산동의학전문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3+1 학사과정과 3+2.5 학/석사 연계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의 061)331-3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