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에 들기 전에 어두운 환경에서 디지털기기와 책을 보는 것이 눈에 위해를 주고, 심하면 두통 등을 유발해 많은 안 보건 전문가들은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영국의 안경 프랜차이즈 업체 Leightons Opticians의 검안사인 말콤 맥기버 박사는 “조명이 어두울 때는 동공이 확장돼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게 되고, 이는 우리가 보는 내용의 선명도를 떨어뜨린다”며 “특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워서 책이나 스마트폰을 볼 때 눈에 더 가까이 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시력 저하와 두통 유발의 주원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그는 “희미한 조명에서 독서하는 것은 눈 건강에 해치므로 적절한 조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독서할 때는 독서용 안경을 사용하는 것이 바른 시력관리법”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