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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16개 시도 회장들… ‘안경사 업권’ 부쩍 강조
  • 김태용 기자
  • 등록 2018-01-31 23: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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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안경사회의 제45차 정기대의원총회 모습.


대한안경사협회 소속 16개 시도지부의 정기총회가 지난 10일 강원도안경사회를 시작으로 30일 경북과 경남안경사회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는 각 시도지부의 전년도 업무 및 수입 지출 결산()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 지출 예산()에 대한 안건이 상정되어 원안대로 의결하고, 2부 행사에서는 각 안경사회를 향후 3년간 이끌어 갈 새로운 회장 선거를 통해 신임 회장은 11개 지부, 나머지 5개 지부는 재임되었다.

 

전국에서 20여 일간 연속 개최한 시도안경사회의 정기총회에 대해 경기도의 한 대의원은 이번 20대 회장 선거는 지난 18대와 19대에 비해 새롭게 선출되는 회장들이 많이 늘어나 기대가 크다앞으로 이번에 선출된 시도 회장님들이 일치단결해 안경계에 노정된 현안을 시원하게 개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번에 선출된 16개 시도지부장들의 간략한 취임 소감이다.


 

 


서울시안경사회 장일광 회장

건강하고 투명한 지부,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회원의 권익과 업권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선임 지부로 거듭나겠다. 임기 시작인 지금은 물음표지만 임기를 마칠 때는 느낌표로 보답하겠다.

 











부산시안경사회 진영일 회장

20대 부산시안경사회의 슬로건은 기본과 상식이다. 안경사로서 의무를 다하고 직분에 맞게 행동해 국민들의 안() 보건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 곁으로 최선을 다할 각오이다.

 











대구시안경사회 이종호 회장

선거기간 동안 회원들의 애로점과 미래의 걱정을 나누며 각오를 새롭게 했다. 가슴 찡한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임기 3년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안경사회를 만들겠다.

 











인천시안경사회 이주신 회장

중책을 맡겨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인천시안경사회의 전통과 위상을 생각할 때 무거운 책임감을 절실하게 느끼며, 회원 여러분의 성원을 바탕으로 안경업계 발전에 노력하겠다.

 











광주시안경사회 정남천 회장

수석부회장으로 봉사해오다 회장으로 선출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회원을 위한 여러 정책을 준비 중인데 특히 교육과 복지정책, 또 안경사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울산시안경사회 권순우 회장

지난 3년간 부족한 저에게 힘이 되어주시고 성원을 보내신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롭게 출발하는 임기에도 회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크신 협조를 부탁드린다.

 











경기도안경사회 이명석 회장

업계에 해악을 끼치는 행위는 자율규약심의위원회를 확대해 적극 대응하겠다. 또한 총괄부회장 직책을 마련해 경기북부에 안경사회관 건립을 추진해 후배들에게 발전된 환경을 물려주겠다.

 











충북안경사회 변효섭 회장

지난 3년간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 3년간도 시대가 변화하는 속도만큼 빠르게 대처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회원 여러분께서도 업계가 발전하도록 격려를 부탁드린다.

 











충남안경사회 장광천 회장

지역봉사활동 등으로 분회 활성화를 기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안경사의 성장을 도모하겠다. 지역대학과 협력으로 구인난 해소, 안경원 휴일제 정착 등 건전한 풍토 조성에 진력하겠다.

 











전북안경사회 차장헌 회장

어려움이 많은 이 시기에 회장을 맡게 되어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안으로는 안경사 회원의 단합을 도모하고, 밖으로는 안경사 업권 수호와 신장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지부장이 되겠다.

 











전남안경사회 이병규 회장

회원들의 권익을 위하는 일이라면 몸이 으스러지더라도 싸울 각오이며, 믿고 맡겨주신 회원님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재취임 경험을 살려 열심히 봉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경북안경사회 박희준 회장

앞으로 회원들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회원의 동반자가 되고, 디딤돌이 되는 경북안경사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

 











경남안경사회 양우혁 회장

우리 업계는 현재 큰 위기로서 이제는 더 이상 보고 있을 수만 없다. 앞으로 윤리위원회를 더욱 강화해 불법과 탈법을 근절하는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법과 원칙으로 대응할 각오다.

 











제주안경사회 김대원 회장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안경사님들이 겪는 불황, 또 희망이 없는 현실에서 작은 힘이지만 안경사에게 희망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며 봉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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