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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상(半醫半商)에 충실한 것이 안경사 참 모습
  • 편집국
  • 등록 2011-05-17 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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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의 절반은 의료적 행위를 하고, 나머지 절반은 상인의 역할을 한다는 반의반상(半醫半商). 대구 복현동에 소재한 안경사랑 안경원의 임태형 원장은 개원 이후 지난 12년 동안 ‘고객은 가족’이라는 생각을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을 만큼 고객에게 금전적 이해관계를 배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객을 단순하게 고객으로만 대하면 안경사의 중요한 역할이나 보건 의료인으로서의 기본 덕목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는 임 원장은 이런 이유로 ‘안경사의 끊임없는 전문지식의 습득’을 강조했다.

임 원장은 “안경사가 전문지식을 많이 알아야 저시력 인구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며, 종사 안경사들에게 공부의 중요성을 수시로 강조하는 전문 안경사이다.

일례로 누진다초점 렌즈의 처방 시 교정도수는 물론, 실생활에 적합한 조제를 위해 검안에만 최소 1시간을 소요하는 임 원장. 풍부한 전문지식과 고객을 내 가족처럼 대하는 진실된 마음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안보건전문가라는 임 원장의 철학은 시간이 지날수록 안경사랑을 빛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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