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비전(대표 신승종)의 Schneider POV 렌즈가 안경원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후변화 등 대기환경의 악화로 시력저하를 유도하는 자외선과 청색광으로부터 슈나이더 포브 렌즈가 유해광선은 물론 근적외선까지 차단해 사용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원래 태양광은 자외선 10%, 가시광선 40%, 적외선 50%의 비율을 갖고 있는데, 이 중 자외선과 가시광선의 일부인 청색광은 일반 안경렌즈만으로 차단할 수 있지만, 근적외선(780~1400nm)은 일반 안경렌즈로는 차단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근적외선에 오랫동안 눈이 노출되면 백내장, 수정체 이상, 망막 황반부 손상 및 눈 주변의 피부노화까지 일어날 수 있는데, 이것이 착안한 독일 광학전문 브랜드 슈나이더가 가시광선을 제외한 모든 유해광선을 차단시키는 슈나이더 포브 렌즈를 개발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소모비전의 한 관계자는 “슈나이더 포브 렌즈는 근적외선을 40%까지 차단하고, 선글라스인 슈나이더 포브 썬 렌즈는 95%까지 차단한다”며 “이는 고령화나 망막질환을 앓고 있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만족을 주는 것으로써 특히 야외활동이 많거나 유소년기의 소비자에게도 예방 차원에서 그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1522-6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