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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디자인의 대표 ‘린다 페로우’ 불티
  • 편집국
  • 등록 2011-05-18 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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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제브론 대표, ‘한국 느껴보고 싶다’며 방한… 재질에 악센트 준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 강조
 
㈜한독광학(대표 박종일)이 개최한 ‘Linda Farrow’트렁크쇼를 위해 린다 페로우의 메인 디자이너이자 대표인 사이먼 제브론 대표(사진)가 방한했다.

본지는 그를 만나 린다 페로우의 디자인 철학과 이번 시즌 컬렉션의 특징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Q_ 이번 방한의 목적은.

A_ 중요한 트렁크쇼 참석과 한국 시장의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었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아이웨어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적인 요소들을 느껴보고 싶다.

Q_ 린다 페로우 아이웨어의 특징은 무엇인가.

A_ 아버지의 패션 아이템숍이 런던에 있었다. 8년 전 이곳을 정리하다 어머니 린다 페로우가 디자인한 선글라스를 발견하게 됐다.

강력한 빈티지 모드가 표현된 아이웨어는 동시대에 잘 어울리는 패션 안경으로써 차별화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향후에도 린다 페로우는 순수 아이웨어 브랜드로 남을 것이다.

Q_ 이번 시즌에 출시한 컬렉션의 특장점은 무엇인가.

A_ 재질에 악센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나만의 것을 추구하는 대중의 기호에 맞춰 모방이 불가능한 차별화된 포인트를 강조했다.

Q_ 한국인을 위한 컬렉션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

A_ 그 같은 어려움에 대해 이해는 하지만 린다 페로우는 독특함을 중요시하기에 피팅을 위해 디자인을 바꿀 계획은 없다.

오히려 많은 일본 소비자의 경우는 오리지널 유러피안 스타일을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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