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강렬해지는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한국세이코옵티칼의 Seiko UVF 렌즈에 대한 인기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세이코 UVF 렌즈가 소재 방식으로 빛을 흡수 차단해 높은 청광 차단율(420nm에서 약 80%)과 함께 렌즈 표면의 청색광 반사가 적은 고기능을 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회사의 한 관계자는 “기존의 자외선 차단렌즈에 착색을 진하게 처리하면 동공이 커져 오히려 유해광선을 더 많이 받아들여 오히려 안구 손상을 일으킨다”며 “이미 거래 안경원들은 빛 반사(=고스트 현상)가 없고, 대비감도가 높은 UVF 렌즈가 소비자들에게 클레임이 없는 렌즈, 만족도가 높은 렌즈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 기존의 청색광 차단용 안경렌즈는 렌즈 표면에 특수 코팅을 처리하여 빛을 반사시켜 차단하는 원리인 반면, 세이코의 UVF는 소재 방식으로 빛을 흡수하여 차단하므로 높은 청광 차단율(420nm에서 약 80%)과 렌즈표면의 청색광 반사가 적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 자외선 차단렌즈의 기준은 400nm이지만 최근엔 오존층의 파괴에 따라 안구의 망막까지 도달하여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400~420nm 파장의 고강도 유해광선인 가시광선(HEV; High-Energy Visible(=violet) light)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문의 02)362-8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