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성년의 날을 하루 앞두고 일본 후쿠이현 17곳의 도시와 읍내에서 성년식이 진행됐다.
이날 사바에시의 도시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성인식에는 총 617명이 어른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었는데, 이들에겐 기념품으로 후쿠이에서 생산된 안경이 선물됐다.
이러한 지원의 목적은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는 사바에의 안경산업을 학생들에게 재인식하게 만들어 후쿠이 ‘안경의 거리’를 널리 알려달라는 뜻으로 후쿠이안경공업조합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제공된 안경의 템플엔 ‘20 Years old Anniversary 2019(2019년 20살 기념일)’가 새겨져 패셔너블한 컬렉션으로 완성됐다”며 “3종류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참석자들 역시 크게 만족했다”고 전했다.